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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부 지방을 빼고 싶다면, 멈추어야 할 9가지! 해외 기사를 보다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해 좋은 정보가 있어서 공유해봅니다.갱년기가 되면 제일 고민이 뱃살 아닌가요? 열심히 운동하고 저탄고지를 지키고 있는 저도 아랫배는 여전히 빼기 힘든 영역이네요.  # 하복부 지방을 빼고 싶다면, 이 9가지는 당장 멈추세요! # -피트니스 코치 비말 라지풋의 인스타그램 조언 정리-많은 여성들이 뱃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오히려 방해가 되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코치이자 영양 전문가인 Vimal Rajput은 여성들이 흔히 저지르는 9가지 실수에 대해 언급하며, 이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1. 식사를 거른다. (특히, 아침식사)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오히려 신진대사가 느려집니다. 2. 유산소 운동만.. 2025. 4. 11.
《비상식적 성공법칙》 - 상식 밖의 법칙에서 찾은 현실적인 성공 습관 이번 경제공부 모임에서 읽은 공동 독서책은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법칙>이었다.   요즘, 나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나 유명해지는 걸 넘어,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 이 책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그런 의미에서 꽤 많은 힌트를 준 것 같다. 뻔한 얘기인 줄 알았는데, 실은 꽤 실천적인 조언이 가득했다.성공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는 그렇게 믿도록 교육받았을 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의 원리는 단순하다. 원하는 인생의 그림을 명확히 하고, 그 그림을 실현하기 위한 현재의 행동을 설계해야 한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간다 마사노리가 열흘 만에 쓰고, 50.. 2025. 4. 7.
고전을 읽다 -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1, 2, 3 완독 후기 책 리뷰: 《데카메론》 - 보카치오의 속물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 북클럽에서 고전 읽기 첫 번째 책으로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유명한 책이라서였다. 사실 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았다. 고전이라면 어떤 책이든 제대로 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민음사에서 나온 완역본을 선택했다. 총 3권으로 되어 있었고, 한 달 기간 동안 다 완독해야 하는 상황은 사실 너무 무모해 보였으나, 결국 다 읽고 말았다. 제목으로 대했을때는 아주 고상한 책인 줄 알았지만 실상은...ㅎㅎ  1. 책의 개요와 배경《데카메론》은 1348년 페스트가 만연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전염병은 당시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고, 보카치오는 이를 직접 목격하.. 2025. 4. 2.
갱년기 근육 감소를 막기 위한 실천 가능한 운동과 영양 팁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했지만, 예전처럼 쉽게 근육이 생기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갱년기와 운동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근력 운동을 추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땀을 엄청 흘리고 운동한 날에도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빠진 날도 있었다. "단백질을 얼마나 더 먹어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거지?" 하는 고민이 들곤 했다.  근육 증가 속도는 유전적 요소, 운동 강도, 식단의 질, 수면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또한, 나이와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다 똑같을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나는 지금부터 소개할 운동과 식단으로 3개월 동안 꾸준히 실천해서 2kg 정도의 근육량이 증가했다. 물론 체지방 4kg 감량의 효과도 있었.. 2025. 3. 26.
미라클 모닝 5년차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를 읽고 새벽 5시에 하루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남편의 도시락을 싸기 위해 일찍 일어났지만, 이제는 도시락이 없는 주말에도 5시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한동안은 남편이 출근한 후 남는 시간을 한참을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렇게 귀한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마침 2020년 말 북클럽에 가입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아침마다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 좋은 책의 글귀들을 노트에 필사하기 시작했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했다는 감사일기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머리가 맑은 아침에 읽으면 가장 좋을 거 같아 새벽에 깨어나자마자 영어 원서 읽기도 했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 보니 저절로 미라클 모닝이 되었고, 이제는 이.. 2025. 3. 21.
[프랭클린 글쓰기 비법] - 좋은 글을 쓰는 법 "미국 지폐에 등장하는 위인 중 대통령이 아닌 사람""하버드 신입생 필독서 50권 중 첫 번째 책을 쓴 사람""워런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데일 카네기가 인간관계론을 쓸 때 연구했던 책을 쓴 사람""미국 건국의 아버지" 이 모든 것이 한 사람, 벤저민 프랭클린을 가리킨다.  벤저민 프랭클린 송숙희의 [프랭클린 글쓰기 비법]이라는 책을 읽고 글쓰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주로 명언집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에 대해서도 조금 엿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독특한 그의 이력 때문에 그의 자서전 또한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며 글을 쓰는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프랭클린은 비누공장 11번째의 가난한.. 2025. 3. 13.
비브라토 홈트! 매일하는 연습 루틴 바이올린은 정말 신기한 악기다. 피아노는 바이엘을 끝내고, 체르니를 하게 되면, 서서히 수준이 올라가면서 빠르고 긴 곡, 화음이 복잡한 곡들을 섭렵하게 되는데, 내가 피아노 수준이 높아졌다고 다시 바이엘로 돌아가거나, 체르니로 돌아가서 같은 곡을 더 수준 높은 연주 방법으로 연주할 필요는 없다. 그냥 그때그때 그 수준에 맞는 어려운 곡들을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가면 된다.하지만 바이올린은 좀 다르다. 3년 정도(꽤 긴 시간) 수련을 쌓고, 스즈키 3권 마지막이나 4권 정도를 들어갈 즈음이면 그제야 "비브라토" (손을 떨어서 음을 내렸다 올리는 기법)라는 걸 연습하게 된다. 비브라토를 배우면 마치 바이올린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기분이 든다. 무슨 말이냐 하면, 스즈키 3권을 배우고는 있지만, 비브라토를 시.. 2025. 3. 4.
원씽 『The One Thing』 – 한 가지에 집중하는 힘 지난 일요일 아침, 북클럽 정기 모임에 다녀왔다. 우리 모임은 주로 주말 오전 8시에 만나 세 시간가량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다. 매번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돌아오곤 한다. 이번 모임에서 내가 소개한 책은『The One Thing』원씽 (게리 켈리, 제이 파파산 공저)이었다. 책을 읽으며 배운 점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이곳에 남겨 보려 한다. 이 책은 성공과 성취의 핵심이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흔히 빠지는 다중작업(multi-tasking)의 함정에서 벗어나,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에 몰입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이다.   도미노의 법칙 : 작은 한 가지가 만들어내는 엄청난 변화 책에서 등장하는 ‘.. 2025. 2. 26.
덤벨을 들다보니, 내 삶이 변했다! 3살 터울인 아들 셋을 낳다 보니 오랫동안 육아에 전념했다. 육아를 하는 동안은 운동을 전혀 못하고 살았다. 캐나다로 이민을 와서 유튜브에서 요가 채널을 찾아 홈트로 조금씩 따라 하기 시작한 것이 그나마 운동이라 할 만한 것이었다. 옆에서 두 살배기 막내아들이 엄마가 하는 동작을 같이 따라 하기도 하고 20분 정도 겨우 시간을 내서 스트레칭을 했다. 그러다가 캘거리에 이사하고서야 조금 여력이 생겨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나면 YMCA에 가서 요가 수업을 들었다. 운동은 오로지 요가가 전부인 줄 알고 살았다. 그때는... 함께하는 운동 2년 정도 혼자서 요가만 주구장창 하다가, 2021년 북클럽 활동을 시작하면서 북클럽 안의 운동 소모임 "뚝심팀"에 조인을 하게 되었다. 그 모임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니.. 2025. 2. 18.
바이올린 실력? 만 시간을 연습한다면?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소개된 "만 시간의 법칙 (10,000 Hour Rule)" 에 따르면,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0,000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바이올린 연주에 적용하면, 프로 연주자가 되려면 하루 3시간씩 연습해도 10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인 연습 (Deliberate Practice)"이 더 중요하다! 이건 [Grit] 에서도 강조하는 개념이다. 바이올린 레슨의 시작 2022년 1월 말, 50세의 나이에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저 단순한 취미였다. 주변 동생들이 그룹 레슨을 재미있게 듣는 걸 보고, 나도 해보고 싶어 지인 두 명과 함께 그룹 레슨을 시작했다. 그룹 수업은 비용이 저렴했고 부담도.. 2025. 2. 14.
나의 북클럽 이야기 북클럽>이라는 영화가 있다.이 영화는 5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70대 여성 네 명이 주인공으로,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그린다. 책을 통해 교양을 쌓을 뿐만 아니라, 노년에 찾아온 두 번째 사랑까지 다루며 따뜻한 감동을 준다. 주연 배우들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배우인 다이언 키튼, 제인 폰다 등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소녀 감성을 간직한 채 함께 책을 읽고 공유하는 모습이 무척 흥미롭다. 특히, 2편에서는 멀리 이사 간 다이앤을 위해 줌(Zoom)으로 모임을 이어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 모습이 내가 속해 있는 북클럽과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끼리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책 나눔 하자"는 농담 섞인 진담.. 2025. 2. 11.
갱년기 다이어트, 50대에도 살 빠지는 식단 팁 내 몸무게는 평소 53~54kg 언저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이 없었다. (내키는 165cm)엄청 마른 몸매는 아니지만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과식을 한다거나 과음을 하는 일도 자주 없었다. 집에 있더라도 집안일을 많이 하고 몸을 많이 쓰니까 체중이 크게 늘어난 적이 거의 없어 살찌는 것에 대해 그렇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살았다. 다이어트라는 것도 해본 적이 없었다. 갱년기의 시작 그러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복부에 살이 붙는 걸 느꼈다. 몇 년 동안 체중계를 멀리 하다가 오랜만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60Kg! 너무 충격을 받아 얼른 저울에서 내려왔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갱년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 2025. 2. 6.